교육 방침
교장 인사말
자비에 국제학교는 2002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넓은 마음과 열린 생각을 지닌 젊은이, 여러 문화가 어우러진 세상의 필요에 응답할 수 있는 젊은이를 기르기 위해서였습니다.
학교는 북한산 국립공원이라는 특별한 환경 속에 있고, 서울 중심부에서 15분 거리입니다. 학생들은 조용하고 쾌적한 곳에서 지냅니다. 넓고 짜임새 있는 공간은 공부하기에도, 함께 지내기에도 좋습니다.
소규모 학급으로 운영하고, 교육진 전체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살피며, 공동체가 늘 학교에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자비에 국제학교는 학교 이상의 곳입니다. 생활하고 공부하고 쉬고 자신을 이루어 가는 곳이며, 언제나 바깥 세상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저희의 기준은 높습니다. 그러나 학생이 그 길을 혼자 걷게 하지는 않습니다. 프랑스 공식 교육 과정을 따르고, 학생에게 도움이 될 때는 그 이상으로 나아갑니다. 학생마다 지닌 ‘자기만의 창조적 힘’을 찾아내려 애씁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감을 지니고, 공동의 선을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젊은이로 자라도록 돕고자 합니다.
설립자의 정신
자비에 국제학교의 출발점에는 하나의 확신이 있습니다. 교육과 젊은이를 섬기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귀한 사명 가운데 하나라는 확신입니다. 아이들은 미리 정해진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존중받고 섬김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소크라테스처럼, 교사는 학생이 참된 것과 선한 것과 아름다운 것을 찾아가도록 이끕니다. 라블레가 말했듯 “양심 없는 지식은 영혼의 폐허일 뿐”입니다. 개인의 성공만을 위해 지식을 쌓으면 사람됨은 넓어지지 않고 오히려 좁아집니다.
설립자 엘렌 르브룅(Hélène Lebrun, 1935-2023).